나의 서재

김승우와 장진영의 연기 술집 여자와의 연애와 사랑 & 결혼..

Police girl friend and Teacher boy firend 's story. In the end.. the man died. but he come back by wind. And the girl met cha tae hyun haha

결혼한 아내가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그렇다고 내가 싫은건 아니고 나도 그것을 안다면.. 이중적인 삶을 사는 그녀.. 이중인격도 있으니 현실적으로 불가한 사건은 아니라고도 본다. 허나 나역시 받아들이기 힘든 설정인듯... 손예진의 자연스런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다.

백화점 붕괴로 여자친구의 다이어리를 건네받은 여직원과... 여자친구가 계획했던 신혼여행지를 밟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 그녀의 순수함이 전해지면서 잠시 헤어졌을적 여친을 생각하게끔 했던 영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사고로 다시금 사랑을 되짚어 보게 되는 주인공.. 암벽등반을 왜 배우는지 몰라하던 남자의 모습에서 나를 보게 되었다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쇠퇴하더라도 꼭 잊어버리진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많음을 일깨워준 영화였다.

초반 동성애의 장면에서 다소 거부감이 있었지만.. 괜찮았던 영화로 기억된다.

극장에서 봤어도 잼있게 봤을법한 영화였다. 소지섭도 차츰 연기파로 전환되는구나.. ^^

이 남자도 많이 늙었구나를 영화내내 생각했던게 기억난다... 음악과 함께 뮤지컬식으로 노래를 부르며 전개한게 이상깊었음.. good

애니메이션이라고는 믿기 힘든 CG... 감성을 잘 접목 시킨 영화였음 good

그때도 그랬던 거 같지만 그냥 볼만한 영화일 뿐...